4-50대 자격증 추천, 지게차운전기능사

오늘은 퇴직 후 4-50대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지게차의 안전 운행과 작업능력 향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제도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원료, 자재, 생산품 적재 및 운반 등을 운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지정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술인력, 승강기 보수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록, 제조검사 및 설치검사 면제를 위한 기술인력 등으로 활동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게차를 운전하고 조작할 수 있는 정교한 손놀림과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도 있으므로 건강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현실형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협동심·자기 통제 능력·사회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물류산업, 건설산업이 사라지지 않는 한 지게차는 계속 쓰일 것이므로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2020년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취업지원 사이트인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 공고 118만 여건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요구한 구인 공고가 7,376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만, 임금 협상 시 연봉을 크게 좌지우지할 정도의 자격증은 아니나, 기술 자격증으로써 본인의 노하우가 쌓이면 추후 더 나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운반용 건설기계는 건설 및 제조분야에서 주로 활용되지만, 그 밖의 산업부문에서도 활용됩니다. 때문에 건설, 제조업 및 산업 전반의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건설 부문의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회복이 더딘 편이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규모 정부정책사업(고속철도, 신공항건설 등)의 활성화와 민간부문의 주택건설증가, 경제발전에 따른 건설 촉진 등에 의해 꾸준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또한 수출 부문도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항만하역 분야의 운반용 건설기계 운전인력의 증가가 기대됩니다. 동시에 유통구조의 기계화와 대형화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취업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서 지게차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청, 군청, 구청을 방문하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여권 사진 2장, 발급 수수료 2,500원, 적성검사(신체검사)를 받아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적성검사(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 후, 지게차 운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건설기계조종사는 10년마다(65세 이상은 5년)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취업에 매우 유리한 자격증이며 중장년층이 재취업과 창업을 목적으로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정보

√ 시행처: 한국산업인력공단

√ 시험과목

  - 필기: 지게차 주행, 화물 적재, 운반, 하역, 안전관리

  - 실기: 지게차 운전 작업 및 도로 주행

√ 검정방법

  - 필기: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60분)

  - 실기: 작업형(4분 정도)

√ 합격기준

  - 필기: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실기: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연봉

지게차운전기능사 연봉으 ㄴ근무하는 업종, 지역, 경력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초봉약 약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이며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이 올라갑니다. 특히, 대규모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경력이 쌓이면 4,000만 원 이상도 연봉으로 받을 수 있으며, 초과근무수당이나 특수업무수당을 받을 경우에는 연봉이 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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